태우지 마세요…괴산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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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불법 소각에 따른 산불을 예방하고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일정을 조율한 뒤 직접 현장을 찾아가 파쇄 작업을 진행한다.
농가는 비닐과 끈 등 영농폐기물을 미리 제거한 뒤 한곳에 모아두면 작업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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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불법 소각에 따른 산불을 예방하고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일정을 조율한 뒤 직접 현장을 찾아가 파쇄 작업을 진행한다. 신청은 다음 달 4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로 하면 된다.
파쇄 대상은 고춧대, 깻대, 콩대와 과수 잔가지 등이다. 농가는 비닐과 끈 등 영농폐기물을 미리 제거한 뒤 한곳에 모아두면 작업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림과 인접한 농가와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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