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락티코를 향한 야망'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월클 DF' 포기 안 했다...1월까지 재계약 하지 않으면 영입 시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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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의 월드클래스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를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뮌헨 레프트백 데이비스의 잠재적인 이적에 큰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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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의 월드클래스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를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뮌헨 레프트백 데이비스의 잠재적인 이적에 큰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데일리 브리핑’을 통해 이 사실을 밝혔다. 그는 “데이비스에 대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은 여전히 강하다. 데이비스와 뮌헨의 연장 계약 협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1월까지 재계약을 맺지 않으면 레알 마드리드는 합의에 도달해 그를 데려오기 위해 협상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로마노는 “페를랑 멘디가 새로운 계약에 동의했기에 현재로서는 서두르지 않고 그들의 조건에 맞춰서만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데이비스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 능력이 돋보이는 레프트백이다. 수비에서 아쉬움을 노출한 경우가 있지만 공격력 하나는 정상급이다. 데이비스는 빠른 발을 통해 상대 측면을 허무는 데 능하다.
2019년 1월 뮌헨에 합류한 데이비스는 포지션을 윙어에서 왼쪽 측면 수비수로 변경했다. 뮌헨의 판단은 적중했다. 데이비스는 2019/20시즌 레프트백 자리에 녹아들면서 뮌헨의 트레블에 기여했다.
5년 동안 왼쪽 측면 수비를 담당했지만 내년 여름 뮌헨과의 계약이 끝난다. 재계약을 체결해야 하지만 양측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의하면 데이비스는 연봉 2000만 유로(한화 약 296억 원)를 원하고 있지만 뮌헨은 이를 수락할 생각이 없다.
레알 마드리드는 데이비스와 강하게 연결되는 구단이다. 현재 상황이 이어진다면 시간은 레알 마드리드편이다. 내년 1월부터 데이비스는 해외 구단과 자유롭게 이적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사진= footballnewz/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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