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리포트]①"성수동 주인공은 나"… CJ올리브영 5조 시대 '활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월부터 성수역이 'CJ올리브영'역이 된다.
오는 11월 성수역(CJ올리브영역) 근처에 초대형 플래그십 매장인 '팩토리얼 성수'를 오픈한다.
현재 성수역 인근 올리브영 매장은 5개다.
올리브영은 지난달 성수역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10월부터 성수역이 'CJ올리브영'역이 된다. 최근 5년간 올리브영은 온오프라인에서 두루 성과를 보이며 K뷰티 선봉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퀵커머스를 비롯한 옴니채널 서비스 안착, 핫플 상권 선점, 글로벌 사업 확대 등으로 화제성도 틀어쥐었다. 올해 성수시대까지 본격 개막하면서 연매출 5조원을 바라보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매출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리브영의 매출은 ▲2020년 1조8603억원 ▲2021년 2조1091억원 ▲2022년 2조7775억원 ▲2023년 3조8682억원으로 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30.7%, 지난해에는 39.3% 각각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020년 1018억원 ▲2021년 1390억원 ▲2022년 2745억원 ▲2023년 4607억원으로 증가세에 있다.
━
오는 11월 성수역(CJ올리브영역) 근처에 초대형 플래그십 매장인 '팩토리얼 성수'를 오픈한다. 올리브영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현재 성수역 인근 올리브영 매장은 5개다. 여기에 최대 규모 매장을 통해 '올리브영 성수시대'를 본격적으로 연다는 전략이다. 내외국인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트렌드 중심지인 성수상권에서 중소·인디 K뷰티 브랜드 위주로 고객에게 제안해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은 지난달 성수역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성공했다. 10억원에 성수역 역명을 최종 낙찰했다. 다음달부터는 성수역 옆에 CJ올리브영이 함께 기재된다. 낙찰 이후 60일을 거쳐 3년 동안 표기하는 것이 골자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소식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뷰티 트렌드나 인근의 식음료 매장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소식지"라며 "매장 오픈을 앞두고 여러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소식지 발간은 그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상납 안 시키잖아!"… 길건, 전 소속사 만행 폭로 - 머니S
- 오늘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 외국인 '금융주 사랑' 이어질까 - 머니S
- 장성규 '워크맨'도 걸렸다… 불법 주류광고 5년간 7000건 육박 - 머니S
- ♥강경준 용서한 장신영… '불륜 의혹' 심경 밝힐까 - 머니S
- "올해 겨울 18도 이하"… 더위 지나면 북극 한파 내려온다 - 머니S
- '최대 37억원 예상' 500개 다이아 박힌 목걸이… 경매 출품 예고 - 머니S
- 서울 원룸 월세 최고가 어디?… ○○○ '86만원' - 머니S
- "전여친이 음란물에 얼굴을"… 딥페이크 남성 피해자 '고통' - 머니S
- 이나은 감싼 곽튜브… 부산 이어 충남 축제도 결국 - 머니S
- 가을야구 누가갈까… SSG, 임찬규 상대 5위 재진입 나선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