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랜우드PE·어펄마, 부방 환경 계열사 4곳 적격 인수후보에… 내달 초 본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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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이하 글래우드PE)와 어펄마캐피탈 등 국내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부방그룹 환경사업 계열사 인수를 타진하고 나섰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글랜우드PE와 어펄마캐피탈은 최근 부방그룹 환경사업 계열사 4곳 통매각에 입찰, 예비적격 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됐다.
부방그룹은 테크로스환경서비스, 부곡환경, 한국자원환경,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의 중국 자회사 등 4곳을 매각 대상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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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이하 글래우드PE)와 어펄마캐피탈 등 국내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부방그룹 환경사업 계열사 인수를 타진하고 나섰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글랜우드PE와 어펄마캐피탈은 최근 부방그룹 환경사업 계열사 4곳 통매각에 입찰, 예비적격 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됐다. 이외 국내 중대형 PEF 운용사와 해외 인프라 PEF 운용사도 이름을 올렸다.
부방그룹은 테크로스환경서비스, 부곡환경, 한국자원환경,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의 중국 자회사 등 4곳을 매각 대상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통매각이 목표로, 앞서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해 매각 작업을 추진해 왔다.
글랜우드PE와 어펄마캐피탈은 현재 실사에 돌입한 상태다. 4곳 회사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올해 190억원으로 추산된다. 부방그룹은 멀티플 약 16배를 적용, 3000억원 수준에 매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방그룹은 내달 10월 초 본입찰을 진행, 10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4곳 모두 자금력과 그동안의 자금 운용 경험이 입증된 곳이어서, 매각 측은 거의 동등한 비중을 두고 입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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