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부터 음악, 달빛까지'…노원구 가을축제 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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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가을을 맞아 '댄싱 노원', '경춘선숲길 가을 음악회', '노원 달빛산책' 등 축제를 연달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노원의 3대 음악회 중 가장 역사가 깊은 '경춘선 숲길 가을음악회'는 10월 5일 오후 6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지난 봄에 '불암산 철쭉제',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노원수제맥주축제' 등 축제와 '당현천 벚꽃음악회', '수락산 선셋음악회' 등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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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가을을 맞아 '댄싱 노원', '경춘선숲길 가을 음악회', '노원 달빛산책' 등 축제를 연달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노원역 일대 왕복 7차선 넓은 도로를 막고 춤과 음악, 퍼레이드를 함께하는 '댄싱 노원'이 28~29일 구민들을 찾는다. 지난해 첫 개최 때 약 12만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팝핀현준을 댄스감독 겸 홍보대사로 선임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준비해 왔다. 킬러 콘텐츠로 꼽히는 '퍼레이드'에는 약 75개 팀이 경연한다. 댄싱 테마존에서는 K팝 댄싱 페스타, 전국 비보이 댄스배틀 등 공연이 펼쳐진다.
HOOK, 원밀리언, 팝핀현준&박애리, 다이나믹듀오, 진조크루 등 축하 공연과 함께 EDM DJ 쇼도 준비됐다.
노원의 3대 음악회 중 가장 역사가 깊은 '경춘선 숲길 가을음악회'는 10월 5일 오후 6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에는 록밴드 YB를 포함해 박기영, 밴드 LUCY가 무대에 오른다.
빛의 향연인 '노원 달빛산책 : 숨'은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노원수학문화관부터 당현1교까지 2km에 걸친 당현천 산책길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는 96만명이 다녀간 행사라고 구는 설명했다.
올해는 '숨'을 주제로 24명의 작가(팀)가 참여해 수준 높은 시각 예술을 선보인다.
오승록 구청장은 "직주락(職住樂)이 집약된 노원으로 나아가는 한 축이 공공 문화콘텐츠이기에 노원의 대표 축제를 더욱 역점을 두어 준비했다"며 "길고 긴 무더위 끝에 찾아온 가을, 매일매일 노원에서 축제를 만끽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구는 코로나19 이후 각종 축제성 사업들을 5대 축제, 3대 음악회로 정비한 바 있다. 지난 봄에 '불암산 철쭉제',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노원수제맥주축제' 등 축제와 '당현천 벚꽃음악회', '수락산 선셋음악회' 등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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