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김용건 “이순재 건강 악화도 극복...귀감 됐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9. 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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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 김용건이 이순재의 연기 열정에 존경을 표했다.

김유진 감독과 배우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송옥숙 박성웅 연우가 참여했다.

김용건은 "작품 후반에 이순재 선생님이 건강이 조금 안 좋으셔서 저희도 스태프들도 걱정을 많이 했다. 이순재 선생님이 그걸 극복하시고 대본이 안 보이셔도 큰 종이에 써가며 대사를 모두 외우셨다. 이번 '개소리' 작품을 통해 이순재 선생님의 완고한 모습이 귀감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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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이순재. 사진|KBS
‘개소리’ 김용건이 이순재의 연기 열정에 존경을 표했다.

24일 오후 KBS2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유진 감독과 배우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송옥숙 박성웅 연우가 참여했다.

김용건은 “작품 후반에 이순재 선생님이 건강이 조금 안 좋으셔서 저희도 스태프들도 걱정을 많이 했다. 이순재 선생님이 그걸 극복하시고 대본이 안 보이셔도 큰 종이에 써가며 대사를 모두 외우셨다. 이번 ‘개소리’ 작품을 통해 이순재 선생님의 완고한 모습이 귀감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재는 “대사를 제대로 못 외우는 배우는 배우가 아니다. 암기에 편차는 있지만 당연히 다 외워야 한다. 한번 만에 외우든 두 번 세 번 보고 외우든 다 외워야 한다. 그래야 연기도 제대로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로 2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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