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군 전지역 집중 방제 벼멸구 박멸 등

서희원 기자 2024. 9. 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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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수확기를 앞두고 발생한 벼멸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900만원의 예산으로 17개 읍면 농가에 농약을 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름 고온과 적은 강우로 인해 벼멸구의 세대 교체 주기가 단축돼 벼멸구 밀도가 급격히 증가해 수확기를 앞둔 벼에도 피해가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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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합천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수확기를 앞두고 발생한 벼멸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900만원의 예산으로 17개 읍면 농가에 농약을 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름 고온과 적은 강우로 인해 벼멸구의 세대 교체 주기가 단축돼 벼멸구 밀도가 급격히 증가해 수확기를 앞둔 벼에도 피해가 확산됐다. 이에 오는 30일까지 배부된 약제를 모두 살포할 수 있도록 중점 지도했다.

6~7월 중국에서 날아오는 벼멸구는 벼의 줄기 아랫부분에서 즙액을 흡즙해 벼를 고사시킨다. 그로 인해 수확량과 품질이 감소한다. 생육 후기의 벼멸구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약액이 벼 밑동까지 충분히 흘러가도록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확기에 접어든 조생종 벼는 조기 수확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며, 중만생종 벼는 약제를 살포할 때 농약 안전 사용 기간(수확 14일 전 방제 가능한 농약 권장)을 반드시 준수해 벼를 수확해야 한다.

합천군,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합천=뉴시스] 합천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합천군은 지난 23일부터 10월18일까지 공중위생 영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목욕업, 세탁업)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2년 주기로 업종을 달리해 매년 시행되며, 올해의 평가 대상은 숙박업(64개소), 목욕장업(22개소), 세탁업(16개소) 등이다.

올해는 경남에서 개최되는 양대 체전(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상반기에 숙박업 평가는 완료했으며, 영업주들에게 위생 관리와 친절한 고객 응대, 바가지 요금 근절을 독려했다.

평가는 위생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평가 도구표를 활용한 현장 조사 및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항목은 일반 현황, 준수 현황, 권장 사항 등 3개 영역으로 나뉘며 ▲신고증 게시 여부 ▲객실 관리 ▲먹는 물 관리 ▲요금표 게시 현황 등 업종별로 30~44개의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합천군 관광협의회,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합천=뉴시스] 합천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합천군 (사)합천군 관광협의회(회장 이규학)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합천읍과 가야면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의 일환으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합천영상테마파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5회 수려한 합천 영화제(10월2~6일) 사전 홍보 활동도 함께 이루어져 군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우리나라 마지막 변사로 알려진 최영준 씨의 ‘검사와 여선생’ 변사극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는 어린 시절 변사공연의 추억을, 젊은 세대들에게는 새로운 영상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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