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모두가 평등한 사회'…부안군, 양성평등 기념행사

박제철 기자 2024. 9. 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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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24일 부안군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남녀가 조화롭고 행복한 사회 및 차별과 폭력 없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하순례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양성평등 기념행사가 여성의 권익 향상과 일상 속 양성평등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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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24일 전북자치도 부안군청 대강당에서 열렸다.(부안군 제공)2024.9.24/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24일 부안군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남녀가 조화롭고 행복한 사회 및 차별과 폭력 없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댄스, 색소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축사, 카드섹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더 드림 부안아카데미와 함께하는 공감콘서트가 가페라 가수 이한의 특별한 공연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5개 여성단체 회원 2500여명이 가입돼 여성의 권익신장과 여성단체 간의 상호협력과 교류를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의식을 확산하고자 설립 및 운영되고 있다.

하순례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양성평등 기념행사가 여성의 권익 향상과 일상 속 양성평등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뜻깊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평등이 일상이 되는 사회를 만들고 모두가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양성평등 도시 부안을 만들겠다”며 “앞으로 모두가 존중받고 존중하는 평등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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