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비서실장, ‘영원한 재야’ 장기표 빈소 조문

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2024. 9. 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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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24일 '영원한 재야' 고(故) 장기표 신문명전책연구원장 빈소에 조문했다.

정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전한 위로의 뜻을 유족에게 전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위로 메시지를 통해 "장 선생은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으로 우리 시대를 지키신 진정한 귀감이셨다"며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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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지난달 장 원장 문병 다녀와

(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지난 9월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 빈소 영정 앞에 고인의 민주주의 발전 공로로 추서된 국민훈장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24일 '영원한 재야' 고(故) 장기표 신문명전책연구원장 빈소에 조문했다.

정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전한 위로의 뜻을 유족에게 전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위로 메시지를 통해 "장 선생은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으로 우리 시대를 지키신 진정한 귀감이셨다"며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30일 김건희 여사도 입원 중인 장 원장을 문병하러 간 것으로 전해졌다. 장 원장은 당시 "얼른 나아 영부인께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여사는 "그 약속을 꼭 지키셔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담낭암 투병 중인던 장 원장은 지난 22일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1960~1980년대 재야 노동운동가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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