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공사부터 인테리어까지…친환경에 빠진 건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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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기초공사부터 인테리어까지 친환경 건자재·가구 제품 개발 및 출시가 활발해지고 있다.
신제품은 폼알데히드가 0.5㎎/ℓ 이하로 방출되는 E0 등급의 친환경 PB(파티클보드) 자재를 사용해 환기가 어려운 공간에서 사용되는 가구 내부재로 적합하다는 평이다.
기초공사 담당 건자재 회사도 친환경 제품 개발에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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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홈데코, 친황경 소재 ‘스토리보드 LPM 바디’선봬
신세계까사, 마테라소 매트리스 환경표지인증 획득
삼표시멘트, 친환경제품 '블루멘트' 상표권 출원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기초공사부터 인테리어까지 친환경 건자재·가구 제품 개발 및 출시가 활발해지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화기업(025900)은 최근 가구 마감재 및 도어재 ‘디하임’을 내놨다. 이 제품은 동화기업이 자체 생산한 친환경 ‘E0’ 등급 보드로 제작됐다. 유해 물질에 따른 실내 공기 질저하와 새집 증후군을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솔홈테코도 최근 친환경 가구 소재인 ‘스토리보드 LPM 바디’를 출시했다. LPM은 인쇄된 종이 위에 멜라민 수지를 이용해 열과 압력으로 압축시키는 공법이다. 이를 이용하면 별도의 접착제 없이 열과 압력으로 가구 등을 제작할 수 있어 제작 및 이동, 시공하는 과정에서 손상 및 오염이 적다.
신제품은 폼알데히드가 0.5㎎/ℓ 이하로 방출되는 E0 등급의 친환경 PB(파티클보드) 자재를 사용해 환기가 어려운 공간에서 사용되는 가구 내부재로 적합하다는 평이다.
해당 제품들은 원단, 충전재 등 총 17개 자재에 대한 유해물질 관련 169가지 테스트를 통과했다. 특히 충전재의 폼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의 유해물질은 기준치보다 최대 10배가량 낮은 수치로 검출됐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연내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모든 제품에 대한 친환경 인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블루멘트는 이 회사가 개발하는 저탄소 특수 시멘트에 모두 사용된다. 회사는 탄소 배출 주범으로 지목되는 석회석 비중을 낮추면서도 기존 제품보다 강도가 뛰어난 제품 4종을 갖고 있다.
노희준 (gurazi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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