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 모델 '엑사원 3.0', 엔비디아와 생태계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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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LG AI연구원의 최신 AI(인공지능) 모델 '엑사원 3.0(EXAONE 3.0)'에 회사의 H100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네모(NeMo) 프레임워크가 활용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발표된 엑사원 3.0은 네모 프레임워크에서 LG AI연구원의 독자 기술로 개발되고 학습이 이뤄졌다.
엑사원 3.0에 활용된 엔비디아의 네모는 어디서든 생성형 AI 모델을 구축해 맞춤 형태로 배포할 수 있는 '엔드 투 엔드' 프레임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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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엔비디아는 LG AI연구원의 최신 AI(인공지능) 모델 '엑사원 3.0(EXAONE 3.0)'에 회사의 H100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네모(NeMo) 프레임워크가 활용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발표된 엑사원 3.0은 네모 프레임워크에서 LG AI연구원의 독자 기술로 개발되고 학습이 이뤄졌다.
엑사원 3.0에 활용된 엔비디아의 네모는 어디서든 생성형 AI 모델을 구축해 맞춤 형태로 배포할 수 있는 '엔드 투 엔드' 프레임워크다. 이를 활용하면 거대언어모델(LLM)을 빠르게 훈련하고, 맞춤화하며, 규모별로 배포해 솔루션 구축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텐서RT-LLM(TensorRT-LLM) SDK(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비용으로 모델을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 AI 연구원에 따르면 엑사원 3.0은 이전 모델인 엑사원 2.0 대비 구동 비용을 72% 절감하는 등 경제성이 뛰어나다.
엑사원 3.0은 한국어와 영어, 코딩 등 13개 벤치마크 점수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메타(Meta)의 라마(Llama) 등 글로벌 동급 오픈소스 AI 모델 대비 한국어와 영어에서도 우수한 벤치마크 성능을 확보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3.0을 바탕으로 기업용 생성형 AI 비서 '챗엑사원(ChatEXAONE)'을 공개했으며, LG그룹 계열사를 상대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에서는 엑사원 기반의 통신, 플랫폼 데이터 특화의 생성형 AI인 익시젠(ixi-GEN)을 출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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