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개·고양이 광견병 예방 접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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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서 기르는 개와 고양이다.
개·고양이 모두 동물 등록을 마친 개체만 가능하며 임신 또는 이상 소견이 있으면 접종이 안 될 수 있다.
광주시는 해마다 봄과 가을 두 차례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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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서 기르는 개와 고양이다. 지난해까지는 개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고양이까지 확대한다. 개·고양이 모두 동물 등록을 마친 개체만 가능하며 임신 또는 이상 소견이 있으면 접종이 안 될 수 있다.
접종 희망 시민은 동물등록증이나 동물등록 장치(외장형·인식표)를 지참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 예방 접종하면 된다. 비용은 평소 2만~3만 원이지만 이 기간에는 5000원만 내면 된다.
광주시는 해마다 봄과 가을 두 차례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백신 4000두 분량을 지정 동물병원 80여 곳에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라며 "시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광견병 접종과 목줄 착용을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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