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호찌민서 혁신정책 소개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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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베트남 호찌민에서 K-유학생과 의료비후불제 등 충북도의 혁신 정책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호찌민시와 우호 관계를 맺은 지역 지도자,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석해 양자 또는 다자간 전략적 관계 구축을 모색하는 자리다.
도시농부, K-유학생, 의료비후불제, 영상자서전 제작 등 사업을 소개한 그는 "충북의 방식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면서 "호찌민도 호찌민의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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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베트남)=뉴시스]이도근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베트남 호찌민에서 K-유학생과 의료비후불제 등 충북도의 혁신 정책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 지사는 24일 호찌민에서 열린 '제2회 호찌민시 우호대화'(The Second Ho Chi Minh City Friendship Dialogue)'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호찌민시와 우호 관계를 맺은 지역 지도자,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석해 양자 또는 다자간 전략적 관계 구축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13개국 25개 지역 지도자와 기관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충북의 고용률, 경제성장률, 투자유치 실적 등을 설명하면서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도시농부, K-유학생, 의료비후불제, 영상자서전 제작 등 사업을 소개한 그는 "충북의 방식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면서 "호찌민도 호찌민의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충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호찌민은 인도차이나의 중심으로 동반 성장하자"고 말했다.
행사 이후 김 지사를 따로 만난 호찌민시 응우옌 반 넨 당서기는 "충북이 추진하는 여러 개혁적 정책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지혜와 조언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이 자리에서 "좋은 인력을 보내주면 학습과 실습의 기회를 주고 노하우를 공유하겠다"면서 K-유학생 유치사업에 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K-유학생은 충북 지역 대학에 유학하는 외국인 학생에게 도가 장·단기 일자리와 지낼 곳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유학생 스스로 학비를 마련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국제 장학사업이다.
지난 23일 출국한 김 지사 등 호찌민 일정에 이어 태국 방콕과 치앙마이를 찾아 우호교류협약을 하고 K-유학생 유치, 수출시장 개척 등을 모색한 뒤 오는 27일 귀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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