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추석 대응 주간 후에도 응급의료 지원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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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실시했던 비상응급 지원 강화를 연휴 이후에도 연장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복지부는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 지속되고 있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 "국민들은 증상이 경미할 경우에는 동네 병의원 또는 가까운 중소병원 응급실을 먼저 찾고, 긴급한 대처가 필요한 질환일 때는 119로 신고하면 중증도에 따라 적정한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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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실시했던 비상응급 지원 강화를 연휴 이후에도 연장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에 개별 응급실 일대일 전담관 운영, 인력 채용 재정 지원, 건강 보험 수가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복지부는 "이 기간 이후에도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원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지부는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 지속되고 있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 "국민들은 증상이 경미할 경우에는 동네 병의원 또는 가까운 중소병원 응급실을 먼저 찾고, 긴급한 대처가 필요한 질환일 때는 119로 신고하면 중증도에 따라 적정한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현장의 건의사항을 귀담아 듣고,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적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응급의료 현황을 보면 이날 기준 전국 411개 응급실 중 406개 응급실이 24시간 운영 중이다.
지난 23일 기준 전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180개소 중 27종 중증응급질환별 평균 진료 가능 기관 수는 102개소다. 평시 평균 109개소였던 것에 비해 7개소 적은 수준이다.
9월 3주 응급실 내원환자는 주 평균 1만5398명이며 이는 평시 대비 86% 수준이다. 경증·비응급 환자는 주중 평균 6352명으로 평시 대비 77% 수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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