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실탄 '900억' 확보… 사업 확대 초석 마련

김동욱 기자 2024. 9. 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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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업체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모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신규 파이프라인 제품 생산과 미국 생물보안법 수주 대비 자재 매입자금 등으로 사용할 자금을 확보했다.

공장 시설 비용과 원부자재 구매에 대규모 자금이 투여되는 CDMO 특성상 탄탄한 재무구조는 거래처가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탁하는 필수조건이라는 게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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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회사 신규 파이프라인 생산 등에 사용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9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업체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모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신규 파이프라인 제품 생산과 미국 생물보안법 수주 대비 자재 매입자금 등으로 사용할 자금을 확보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해 9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자금 확충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사업 확대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공장 시설 비용과 원부자재 구매에 대규모 자금이 투여되는 CDMO 특성상 탄탄한 재무구조는 거래처가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탁하는 필수조건이라는 게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설명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생산프로세스 혁신과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CDMO 기업으로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탄탄한 재무구조와 쌓이는 트랙레코드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영업을 진행하면서 글로벌 입지를 넓히고 있다"며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모회사의 첫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투즈뉴 생산과 미국 생물보안법 대체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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