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평가등급 부여

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업종별(이·미용업, 숙박·목욕·세탁업) 격년 주기로 시행된다.

올해 평가대상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023년 12월 31일까지 영업 신고 된 공중위생업소 중 관내 숙박업 186곳, 목욕장업 46곳, 세탁업 116곳 등 모두 348곳이다.

주요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으로 3개 분야, 26~29가지 항목이며, 현장 확인을 통해 평가항목표에 따라 점수는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점수에 따라 △녹색등급(90점 이상), △황색등급(80~90점), △백색등급(80점 미만)으로 분류한다.

녹색등급은 시청 홈페이지 외 전국 시군구에 공표하고 녹색등급 업소 중 10% 이내의 최우수업소를 선정해 포상과 우수업소 표지판 및 인센티브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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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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