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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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충남 천안에 짓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4~5억원대 가격에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수도권과 인접한 충남에서 향후 분양에 나설 신축 단지들이 국민평형(전용 84㎡) 기준 분양가 6억원 이상에 공급될 것으로 전망이 나오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 단지들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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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충남 천안에 짓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4~5억원대 가격에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수도권과 인접한 충남에서 향후 분양에 나설 신축 단지들이 국민평형(전용 84㎡) 기준 분양가 6억원 이상에 공급될 것으로 전망이 나오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 단지들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일부 천안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천안 서북구 일대의 성성지구와 업성지구 일대의 신규 분양단지들의 전용 84㎡, 국민평형 분양가가 6억 이상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사상 첫 평(3.3㎡)당 평균 2000만원대를 돌파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집계된 전국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8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평균 분양가인 1800만원보다 12.67%(228만원) 상승한 가격이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건설은 천안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두정역’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4억원대 후반에서 최대 약 5억4000만원대 수준으로 책정됐다.
인근 입주단지들의 상승거래도 확인된다. 지난 2022년 3월 입주한 ‘포레나 천안 두정’의 전용면적 84㎡는 지난 5월 말 5억30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5월(5억2800만원)에 이어 1년 만에 신고가를 썼다. 또한 전용면적 102㎡는 지난 3월 20층이 5억8000만원에 거래된 데 이어 6월 18층이 6억2000만원에 4000만원 오른 가격으로 거래됐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두정역에서 1정거장 거리의 천안역으로는 GTX-C노선이 연결될 계획이다. 희망초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등의 학군과 두정동과 신부동 일대 학원가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국대학교병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천호지, 천안천 등의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두정동 일대에서 첫선을 보이는 최상층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이 외에도 중·대형 위주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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