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 손서빈, 양궁종합선수권 女 70m ‘정상 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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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청의 '기대주' 손서빈이 제56회 전국남여양궁종합선수권대회 여자 70m에서 자신의 실업무대 첫 금메달 과녁을 명중시켰다.
안세진 감독의 지도를 받는 손서빈은 24일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리커브 여자부 70m 1차에서 347점을 쏴 임두나(LH·345점)와 유수정(현대백화점)·임시현(한국체대·이상 344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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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합계서는 동메달 추가…여주시청, 2년여 만의 金
여주시청의 ‘기대주’ 손서빈이 제56회 전국남여양궁종합선수권대회 여자 70m에서 자신의 실업무대 첫 금메달 과녁을 명중시켰다.
안세진 감독의 지도를 받는 손서빈은 24일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리커브 여자부 70m 1차에서 347점을 쏴 임두나(LH·345점)와 유수정(현대백화점)·임시현(한국체대·이상 344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손서빈은 이어 벌어진 70m 2차에서는 339점으로 10위에 머물렀으나, 2차 1위인 임두나(344점)에 앞서 1·2차 기록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쏜 선수에게 주어지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주시청으로서는 지난 2022년 실업연맹회장기대회 혼성단체전서 당시 이은아 우승 이후 2년 3개월 만의 금메달이다.
이어 손서빈은 1·2차 합계 점수에서 686점을 기록해 임두나(689점)와 남수현(순천시청·687점)에 이어 동메달을 추가했다.
안세진 감독은 “(손)서빈이가 우리 팀에 온지 2년째 됐다. 그동안 기록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는데 국내 강자들이 총 망라한 이번 대회서 금메달을 획득해 기쁘고 대견하다”라며 “앞으로도 자신감을 갖고 좋은 감각을 이어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선수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자 70m에서는 장채환(부산 사상구청)이 70m 2차에서 348점을 기록해 1차 1위인 문균호(한국체대·346점)에 2점 앞서 우승했으며, 1·2차 합계서도 688점으로 김제덕(예천군청·687점)에 1점 앞서며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이 됐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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