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국립해양조사원 압수수색…직원 뇌물수수 혐의

손형주 2024. 9. 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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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국립해양조사원 간부급 직원들이 업체에 금품을 받은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24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남해해경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3일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조사원을 압수수색했다.

남해해경청은 국립해양조사원 간부급 직원들이 관련 업체로부터 금품 등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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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해경이 국립해양조사원 간부급 직원들이 업체에 금품을 받은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24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남해해경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3일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조사원을 압수수색했다.

남해해경청은 국립해양조사원 간부급 직원들이 관련 업체로부터 금품 등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양관측, 수로측량 등을 통해 해도(바다 지도)를 제작하는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이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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