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김해옥 씨, 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 45호 주인공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인 타이어뱅크가 매월 선정하는 '행복 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 릴레이'의 45번째 주인공으로 밀양시 여성리더봉사회의 김해옥 씨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우리 사회의 숨은 공헌자들을 발굴해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수여하는 타이어뱅크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김해옥 씨는 지난 30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무료 급식, 빨래방 봉사, 각종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타이어뱅크의 '이웃사랑 실천 릴레이'는 2021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시작된 행복 프로젝트의 일부이다.

김 씨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여성리더봉사회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윤식 센터장은 "타이어뱅크의 사회공헌 활동이 봉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과 관심이 더 많은 시민이 이웃사랑에 동참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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