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24시] 김태흠 충남지사, 글로벌 메탄 감축 로드맵 수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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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30 글로벌 메탄 감축 전략 토론'에서 글로벌 메탄 감축 로드맵 수립을 제안했다.
충남도는 한국 지방정부 최초로 메탄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2030년까지 10억 9000만 달러를 투자해 35% 감축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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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시설 확대 개최
(시사저널=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30 글로벌 메탄 감축 전략 토론'에서 글로벌 메탄 감축 로드맵 수립을 제안했다.
충남도는 한국 지방정부 최초로 메탄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2030년까지 10억 9000만 달러를 투자해 35% 감축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충남의 주요 메탄 배출원인 농축산업을 언급하며, 소 50만 마리, 돼지 230만 마리, 닭 3200만 마리를 키우는 충남의 상황과 함께, 스마트 축산단지를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폐기물,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도 다양한 감축 전략을 제시했으며, 각국이 구체적인 메탄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국제적 기술 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글로벌 메탄 감축 로드맵 수립을 위해 충남처럼 각국이 메탄 감축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적극 실천할 것을 제안한다"며, 효율적인 실행을 위한 국제적인 연구 및 기술 교류 네트워크 구축도 제시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지난 3월 글로벌 메탄 허브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9명은 메탄 감축 필요성을 매우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메탄 감축에 대한 관심과 이해, 행동 지지도 또한 전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책임감을 갖고 대한민국 충남이 메탄 감축을 강력하게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아산시, 온양민속박물관 개관 46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사랑방' 개최
아산시 온양민속박물관이 개관 46주년을 맞아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특별기획전 '사랑방'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생활문화와 사랑방을 중심으로 유교적 윤리관을 소개하며, 전통가옥에서 선비문화와 책가도를 현대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선보인다.
전통가옥인 너와집에서 열리는 은 책을 가까이하며 문인으로서 소양을 닦았던 공간으로 선비문화를 소개한다. 책가도를 중심으로 책장, 책궤, 서안 등 박물관 소장품과 함께 현대 작가들의 작품이 조화롭게 구성된다.
구정아트센터에서는 '반盤'을 주제로 한 전시도 열리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박물관은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문화예술가들과 협력해 전통의 선순환을 모색하고 있다.
온양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선비의 이상향을 배우고 오늘날 우리의 삶의 품격을 고요히 사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2024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시설 확대 개최
지난해 48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올해 더욱 확장된 시설로 돌아온다.
홍성군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신규 바비큐 장비 6종을 추가 도입해 총 60여 대의 바비큐 장비를 운영, 방문객들에게 더 맛있는 바비큐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튀르키예식 바비큐, 통삼겹살용 터널 바비큐, 그릴 바비큐 등 다양한 바비큐 시설을 확장 운영하며, 가마솥 통닭 시설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메인 바비큐존과 유튜버 바비큐존이 새롭게 마련되어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 불편했던 키오스크 시스템은 부스별 개별 운영으로 개선되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새로운 바비큐 장비 도입과 유튜버 섭외 등 지난해보다 발전된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국화축제와 함께 진행됨에 따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꼭 축제장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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