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이태원 골목서 5.56㎜ 실탄 발견…"범죄 관련성 없어"

김지호 기자 2024. 9. 24.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서 실탄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대공 혐의점 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해 군 당국에 인계했다.

경찰은 실탄이 발견된 경위를 조사한 결과 대공 혐의점이나 범죄 연관성 등이 없다고 판단, 군 당국에 인계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탄·탄두 발견 신고 2건 접수…군 "국내산 실탄 아냐"
서울 용산경찰서 ⓒ News1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호 기자 = 추석 연휴 기간에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서 실탄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대공 혐의점 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해 군 당국에 인계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5시와 오후 9시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서 각각 5.56㎜ 실탄 1발과 5.56㎜ 탄두 1개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1차 신고자로부터 "누가 총알을 투기했는데 실탄인지 가짜인지 몰라서 신고한다"고 신고를 받았고 이후 2차 신고는 "청소하다 발견했다"는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실탄이 발견된 경위를 조사한 결과 대공 혐의점이나 범죄 연관성 등이 없다고 판단, 군 당국에 인계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경찰 관계자는 "(실탄이 발견된) 두 장소가 가깝다"며 "당시 군은 발견된 실탄이 국내에서 생산되는 탄이 아니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jih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