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수밭골 지역 대표 관광지로"

이상제 기자 2024. 9. 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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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수밭골 일대에 추진 중인 사업을 확대해 지역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24일 대구 달서구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이진환 달서구의원(상인3·도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수밭골 일대를 '엘로빌리지'로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이 구의원은 "사업을 확대해 월광수변공원 수밭골 일대를 월광의 달빛을 따 노란색이 연관된 '옐로빌리지'로 조성하고 지역의 대표 관광벨트로 지정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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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환 대구 달서구 의원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
[대구=뉴시스] 국민의힘 이진환 대구 달서구의원(상인3·도원). (사진=대구시 달서구의회 제공) 2024.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수밭골 일대에 추진 중인 사업을 확대해 지역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24일 대구 달서구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이진환 달서구의원(상인3·도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수밭골 일대를 '엘로빌리지'로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이 구의원은 "사업을 확대해 월광수변공원 수밭골 일대를 월광의 달빛을 따 노란색이 연관된 '옐로빌리지'로 조성하고 지역의 대표 관광벨트로 지정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곳은 이미 도시생태축복원사업, 수밭근린공원 확장공사 등 다수의 국책사업으로 개발이 상당히 진행됐다"며 "구청 역시 올여름 루나꽃길을 조성하며 수밭골 개발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달서구청은 월광수변공원 수밭골천 일대에 '2022년 수밭골 공공디자인 수립 용역 사업'의 일환으로 '루나꽃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 1700㎡ 부지에 해바라기 꽃밭을 만들었다.

구청은 향후 개나리, 국화, 유채꽃 등 계절별 꽃을 식재하고 상가와 주택 입면 정비를 통해 도원지 일대를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환 구의원은 "달서구 관광진흥 조례 제5조에 따르면 관광자원 개발 및 관광마케팅 사업, 지역관광 육성을 위해 예산의 범위에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수밭골의 관광 명소화를 위해 현실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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