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니에 보답" 엔시티 위시, '2024년 최고 신인' 위한 발걸음 '스테디' [종합]

[스타뉴스 |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허지형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의 료(왼쪽부터)와 리쿠, 유우시, 시온, 사쿠야, 재희가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미니 1집 ‘스테디(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9.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가 '2024년 최고 신인' 수식어를 입증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딘다.

엔시티 위시(료, 리쿠, 유우시, 시온, 사쿠야, 재희)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미니앨범 '스테디(Steady)' 발매를 기념해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엔시티 위시는 "첫 미니앨범인 만큼 설레고 기대가 크다.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의 유우시가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미니 1집 ‘스테디(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9.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의 리쿠가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미니 1집 ‘스테디(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9.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이번 앨범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기적 같은 모든 순간을 영원히 이어가겠다는 소중한 진심을 담았다. 동명 타이틀곡 '스테디'를 비롯해 '덩크 슛(Dunk Shot)', '3분까진 필요 없어 (3 Minutes)', '온 앤드 온(On & On) (점점 더 더)', '슈퍼큐트(Supercute)', '스케이트(Skate)', 프리 데뷔곡 '핸즈업(Hands Up)' 한국어 버전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재희는 이번 앨범에 관해 "새로운 장르에 대해 도전했다"며 "'스테디'가 지속하다, 계속 쭉 간다는 의미가 있다. 기적같은 만남을 쭉 이어가자는 마음을 가사 '렛츠 고 스테디'에서도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테디'는 하우스와 UK 개라지, 저지 클럽이 믹스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Gen Z) 감성으로 통통 튀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의 시온이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미니 1집 ‘스테디(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9.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의 재희가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미니 1집 ‘스테디(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9.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시온은 "타이틀곡은 저희의 기적 같은 만남을 잊어버리지 말고 열심히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발랄하고 신나는 곡이라 팬분들도 많이 좋아해 주실 거 같아 저희도 활동하면서 많은 기대가 된다"며 "통통 튀면서도 재밌는 가사가 많아서 '젠지'스럽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첫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직비디오도 눈길을 끈다. 사쿠야는 "뮤비에 유령이 나오는데 CG가 아니라 유령 탈을 쓴 배우들과 함께 촬영했다. 처음에는 낯가렸는데 재밌었다"고 귀띔했다.

료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인 만큼 멤버들 나름의 캐릭터가 설정돼 어떤 캐릭터가 있는지 살펴보시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의 료가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가진 미니 1집 ‘스테디(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9.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엔시티 위시는 컴백 전부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7월 발매한 싱글 '송버드(Songbird)' 한국어 및 일본어 버전의 선주문량 63만 장을 넘어서 선주문량 80만장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온은 "오전에 기사를 통해 접해서 기분이 얼떨떨한데 팬분들이 큰 기대해주시는 만큼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예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NCT 위시 사쿠야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디(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스테디'는 하우스와 UK 개라지, 저지 클럽이 믹스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 곡이다. 2024.09.24. jini@newsis.com /사진=김혜진

재희는 "항상 옆에서 도와주시는 스태프, 멤버들 너무 감사하고, 원동력이 되는 것은 팬분들이다. 100만 장까지 기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데뷔 50일 만에 신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사쿠야는 "정말 감사하게 신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모두 팬분들 덕분이다.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음악과 멋진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리쿠는 "큰 사랑을 받고 있어 행복하고, 큰 사랑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온은 "신인상 받을 때마다 했던 소감이 있는데, 더 큰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 부담감이라기보다는 팬분들에게 고맙고,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이 가장 큰 거 같다"며 "'2024 최고의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