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추천 백혈병 환아 가정 ‘아가사랑 후원금’ 혜택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24일 백혈병 환아 10대 A군 부모에게 아가사랑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A군은 현재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집중 치료 중으로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아가사랑후원회에 A군을 추천했고, 심사를 거쳐 후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음성군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24일 백혈병 환아 10대 A군 가정에 ‘아가사랑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음성군]

A군 가족은 “아이의 치료와 생활에 정말 큰 힘이 된다”며 “관심을 가져준 음성군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측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가사랑후원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임직원과 회원들의 후원 회비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매년 지적장애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난임가정 중 저소득층 환아 가정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