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웨딩홀' 개장에 교통혼잡 심화 우려…시, 개선 대책 수립

김기현 기자 2024. 9. 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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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오는 28일 '수원역 웨딩홀' 개장으로 예상되는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대책은 △700여 대 규모 주차공간 추가 확보 △세화로 진입동선 다각화 △차량진입 유도선 설치 △웨딩홀 주차관제실 운영 등 실시간 대응체계 구축이다.

웨딩홀과 인접한 세화로는 현재 대형판매시설로 인한 교통체증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이 때문에 웨딩홀이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하면 교통체증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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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 News1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오는 28일 '수원역 웨딩홀' 개장으로 예상되는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대책은 △700여 대 규모 주차공간 추가 확보 △세화로 진입동선 다각화 △차량진입 유도선 설치 △웨딩홀 주차관제실 운영 등 실시간 대응체계 구축이다.

웨딩홀과 인접한 세화로는 현재 대형판매시설로 인한 교통체증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이 때문에 웨딩홀이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하면 교통체증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분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로 인한 혼잡을 줄일 것"이라며 "진입동선을 다각화하고, 모범운전자를 투입해 혼잡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웨딩홀 개장 이후에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교통상황을 모니터링 해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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