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디스, 6년만 단독 콘서트 초고속 매진…'힙합 톱 클래스' 맞네

▲ 저스디스. 제공| 그루블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래퍼 저스디스가 단독 콘서트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3일 오후 7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가 진행된 저스디스의 단독 콘서트 'JT2DE: MVLD.'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됐다.

이번 콘서트는 2014년 발매된 저스디스의 세 번째 믹스테이프 '머니 Vs. 러브: 드림(Money Vs. Love: Dream)(MVLD)' 1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공연이다. 저스디스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MVLD'는 '2014 힙합플레이야 어워즈'에서 '올해의 믹스테이프' 부문을 수상하는 등 힙합 팬들 사이에서 '레전드'로 불리며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저스디스의 단독 콘서트는 2018년 개최한 'JT2DE: RE: Tired.' 이후 6년 만으로, 오랜 시간 그의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 소식부터 이미 불꽃 튀는 '티켓 전쟁'이 예고됐다.

저스디스는 단독 콘서트 초고속 매진을 기록함으로써 대한민국 힙합신을 이끌어가는 '톱 클래스' 래퍼의 폭발적인 인기를 재차 증명했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화려한 라이브와 대체불가한 에너지를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JT2DE: MVLD.'를 더 환상적인 공연으로 만들어낼 예정이다.

타이트한 래핑과 감각적인 플로우, 저돌적이고 직설적인 가사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힙합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저스디스는 국내 힙합신에서 단연 주목받는 래퍼다. 2020년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9, 2022년 시즌11 프로듀서로 활약한 그는 날카롭고 냉철한 심사로 '실력파 프로듀서' 면모를 뽐내며 대중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기도 했다.

저스디스의 단독 콘서트 'JT2DE: MVLD.'는 오는 10월 19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무신사 개러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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