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후보들 잇단 반대에…일본 제철 US스틸 인수심의 재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US스틸 인수를 추진 중인 일본제철이 미 당국에 인수 심의를 재신청했다.
24일 교도통신은 일본제철의 인수 심의 재선청 소식과 함께 "이에 따라 CFIUS의 판단은 11월 미국 대선 이후 내려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일본제철의 인수 재신청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물론 민주당 대선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까지 대선을 고려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에 반대 입장을 밝히자 이뤄진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US스틸 인수를 추진 중인 일본제철이 미 당국에 인수 심의를 재신청했다. 당초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의 심의 기한은 지난 23일이었지만 이번 재신청으로 심의 기한이 90일 연장됐다.
24일 교도통신은 일본제철의 인수 심의 재선청 소식과 함께 "이에 따라 CFIUS의 판단은 11월 미국 대선 이후 내려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일본제철의 인수 재신청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물론 민주당 대선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까지 대선을 고려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에 반대 입장을 밝히자 이뤄진 것이다. 앞서 일본제철은 지난해 12월 US스틸을 141억 달러(약 18조3000억원)에 매수하기로 하고, CFIUS에 심의를 신청했다.
이종혜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또 1등 당첨 어려워지나…정부, ‘무더기 1등’ 논란에 여론 수렴 시작
- [속보]육아휴직 3년·배우자 출산휴가 20일…이번주 본회의 통과
- 연매출 100억 탈북女 CEO “남편만 3명, 중국서 인신매매도”
-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하태경이 ‘좋아요’한 이유
- 옷 물고 끌어당겨… 아이 구한 골든리트리버 화제(영상)
- ‘윤 호위무사 용산행 무산’ 보도에…장예찬 “尹 격노”
- [속보]홍준표, 한동훈 겨냥 “그런 친구 받아들인 당, 배알이 없는 건지”
- 당첨되면 ‘8억 로또’…서울 사당동서 ‘줍줍 1가구’ 나왔다
- 금발 미녀들도 무심한듯 따라췄다, 삐끼삐끼춤이 뭐길래…온라인서 화제
- 같은 사람? 2억 들여 25번 성형한 여성의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