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비서실장, 장기표 빈소 조문…尹대통령 조의 전달

박종화 2024. 9. 24.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주말 세상을 떠난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 빈소를 24일 찾아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조의를 전달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장 원장의 작고 소식을 듣고 황망해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원장 별세 직후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한 윤 대통령은 "장기표 선생은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으로 우리 시대를 지키신 진정한 귀감이었다. 장기표 선생의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고인을 기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金여사도 고인 작고 전 문병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주말 세상을 떠난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 빈소를 24일 찾아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조의를 전달했다. ‘영원한 재야’로 불리며 1970~1980년대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고인은 20일 담낭암으로 별세했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달 30일 장 원장이 입원한 병원으로 문병을 간 것으로 알려졌다. 장 원장은 당시 “얼른 나아 영부인께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했고, 김 여사는 “그 약속을 꼭 지키셔야 한다”고 답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 내외는 장 원장의 작고 소식을 듣고 황망해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원장 별세 직후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한 윤 대통령은 “장기표 선생은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으로 우리 시대를 지키신 진정한 귀감이었다. 장기표 선생의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고인을 기렸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 빈소를 찾아 국민훈장을 추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종화 (bel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