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0시축제, 과학도시로 차별화된 지역 통합축제 돼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속가능한 대전0시축제를 위해선 과학도시로 차별화되고 지역통합축제가 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금홍섭 대전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은 24일 중구청 대회의실서 열린 '대전0시축제 평가토론회' 발제를 통해 "도시의 이질성을 극복하고 과학도시로 차별화되며, 지역을 통합하는 축제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
지속가능한 대전0시축제를 위해선 과학도시로 차별화되고 지역통합축제가 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금홍섭 대전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은 24일 중구청 대회의실서 열린 '대전0시축제 평가토론회' 발제를 통해 "도시의 이질성을 극복하고 과학도시로 차별화되며, 지역을 통합하는 축제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올해 문화관광부가 선청하는 25개 전국 대표 축제 가운데 대전의 축제가 없고, 과학에 부합하는 대표 지역축제가 없다"고 지적하면서 "행사장 주변의 포스터나 플래카드를 빨간색으로 모두 만드는 것도 지역통합은 아니다"라고 지적 했다.
또한 "예산 맥주페스티벌은 24만명이 참가하고 기차표까지 매진됐다고 하는데 200만이 방문했다는 0시축제의 방문객은 말이 안 된다"며 방문객 부풀리기 의혹도 제기했다.
아울러 대전시가 4033억원의 지역경제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선 "4개 카드사의 매출액 추이를 분석했으나, 요식업과 서비스 분야의 매출은 늘었으나, 의류·잡화는 오히려 줄어 드는 등 전체적으로는 매출 증가가 미미했다"고 주장했다.
금홍섭 부소장은 "대전0시축제가 전국 최대 규모의 원도심 축제로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평가하면서 "지방선거 후 재검토 0순위 축제가 되지 않으려면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축제를 만들고, 대전만의 콘텐츠를 차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장인식 우송대 호텔관광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민주당 김민숙(비례) 대전시의원과 정용(나선거구) 동구의원, 구범림 대전상인연합회장, 박은숙 원도심문화예술행동 대표 등이 토론을 펼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