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박완수 경남지사, 고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빈소 조문

강정태 기자 2024. 9. 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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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마산공고 졸업 후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 전태일 열사 분신 사건을 계기로 사회 운동에 헌신했다.

열사 사후엔 어머니 이소선 여사와 시신을 인수하고 서울대 학생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걸 도왔다.

박 지사는 이날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가 장 원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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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장 원장은 암 투병 끝에 지난 22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장 원장은 1945년 경남 밀양에서 4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마산공고 졸업 후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 전태일 열사 분신 사건을 계기로 사회 운동에 헌신했다.

열사 사후엔 어머니 이소선 여사와 시신을 인수하고 서울대 학생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걸 도왔다. 전태일 자료를 수집해 '전태일 평전' 제작에 기여했고 2009년 전태일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지냈다.

박 지사는 이날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가 장 원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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