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4총사’, 프레지던츠컵 출격…9연패 탈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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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코리아 4총사'가 프레지던츠컵에 출격한다.
김시우(29), 김주형(22), 안병훈(33), 임성재(26)가 26일부터 나흘간 캐나다 퀘백주 몬트리올의 로얄 몬트리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대회에 인터내셔널팀으로 출전한다.
1994년 출범한 프레지던츠컵은 미국팀과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의 단체대항전이다.
PGA투어는 이번 대회 활약상을 예상하는 파워랭킹을 정하면서 임성재를 인터내셔널팀 1위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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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코리아 4총사’가 프레지던츠컵에 출격한다. 김시우(29), 김주형(22), 안병훈(33), 임성재(26)가 26일부터 나흘간 캐나다 퀘백주 몬트리올의 로얄 몬트리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대회에 인터내셔널팀으로 출전한다. 1994년 출범한 프레지던츠컵은 미국팀과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의 단체대항전이다.
한국은 2년 전 지난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역대 가장 많은 4명의 선수를 인터내셔널팀 명단에 올렸다. 이경훈(33) 대신 안병훈이 출전권을 따냈고, 나머지 세 선수는 그대로 유니폼을 입었다. 이밖에 호주교포인 이민우(26)도 처음으로 프레지던츠컵에 합류했다. 이민우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는 이민지의 동생이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4명, 호주 캐나다가 각 3명,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이 각 1명 인터내셔널팀에 이름을 올렸다.
프레지던츠컵은 총 나흘간 진행되는데 첫날은 포볼 5경기, 둘째날은 포섬 5경기가 열리고 셋째날에는 포볼, 포섬 매치가 각 4경기씩 진행한다. 최종일에는 싱글 매치 12경기로 승부를 가린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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