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대한상의와 220만 이주배경가족 지원

이정필 기자 2024. 9. 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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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24일 대한상공회의소,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과 함께 이주배경가족(다문화·외국인근로자)의 국내정착 지원을 위해 '5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를 안산 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최근에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사회적 지원 필요성 증가에 따라 220만 이주배경가족의 국내 정착지원을 주제로 논의해왔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220만 이주배경 가족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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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안산 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 열린 '5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에서 (왼쪽부터)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민근 안산시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배해동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회장, 권혁석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배상업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본부장, 이주배경가족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24일 대한상공회의소,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과 함께 이주배경가족(다문화·외국인근로자)의 국내정착 지원을 위해 '5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를 안산 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다함께 나눔프로젝트는 대한상의와 기업들이 참여하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이다. 대한상의는 2022년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를 발족해 사회 문제에 대해 기업과 함께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 현재 우리금융, SK 등 155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사회적 지원 필요성 증가에 따라 220만 이주배경가족의 국내 정착지원을 주제로 논의해왔다.

우리금융은 2012년 공익재단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해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2년간 약 6만8000명의 다문화가족을 위해 인재양성과 복지 등에 167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했다. 이주배경가족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220만 이주배경 가족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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