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가 변현정 ‘무아의 춤’ 승무 빛 발해

안영록 2024. 9. 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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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인' 변현정의 무아(舞我)의 춤 '승무'가 빛을 발했다.

한국무용가 변현정은 지난 22일 서울 소월아트홀에서 열린 2회 우리소리축제에서 이매방류 승무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변현정은 "나답고 아름답게 추는 춤이 어려운 이유는 나답게 춤춘다는 건 자칫 고집만 부리거나 대중과는 멀어질 수 있는 우려가 있다"면서 "이번 무대에선 '나다움, 아름다움'의 주제로 대중과 호흡하는 무아(舞我)의 춤을 선보이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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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리축제서 고고‧단아한 정중동 춤사위 선봬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젊은 예인’ 변현정의 무아(舞我)의 춤 ‘승무’가 빛을 발했다.

한국무용가 변현정은 지난 22일 서울 소월아트홀에서 열린 2회 우리소리축제에서 이매방류 승무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고고하고 단아한 정중동의 춤사위로 예의 경지를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변현정은 “나답고 아름답게 추는 춤이 어려운 이유는 나답게 춤춘다는 건 자칫 고집만 부리거나 대중과는 멀어질 수 있는 우려가 있다”면서 “이번 무대에선 ‘나다움, 아름다움’의 주제로 대중과 호흡하는 무아(舞我)의 춤을 선보이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경북 구미 출신인 그는 현재 중앙대학교 무용 전공자로 구성된 ‘무아(舞我)무용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무용가 변현정이 22일 서울 소월아트홀에서 열린 2회 우리소리축제에서 무아(舞我)의 춤 승무를 선보이고 있다. 2024. 09. 22. [사진=무아무용단]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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