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 US스틸 인수심의 재신청..."美대선 뒤 판단 이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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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철강회사 US스틸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일본 제철이 미 당국에 인수 심의를 재신청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 건을 다뤄온 미국 외국인투자 심의 위원회의 심의 기한은 23일이었지만 이번 재신청으로 기한이 90일 연장됐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제철은 지난해 12월 US스틸을 141억 달러에 매수하기로 하고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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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철강회사 US스틸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일본 제철이 미 당국에 인수 심의를 재신청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 건을 다뤄온 미국 외국인투자 심의 위원회의 심의 기한은 23일이었지만 이번 재신청으로 기한이 90일 연장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심의위원회 판단은 11월 미국 대선 이후 내려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재신청은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물론 조 바이든 대통령,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까지 일본제철의 US 스틸 인수에 반대하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일본제철은 지난해 12월 US스틸을 141억 달러에 매수하기로 하고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했습니다.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는 외국인의 대미 투자가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심사해 안보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시정을 요구하거나 대통령에게 거래 불허를 권고할 수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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