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안타 초읽기… 롯데 레이예스, 서건창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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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소속 외야수 빅터 레이예스가 KBO 역사상 최다 안타를 깨기 위한 막바지 도전을 이어간다.
레이예스는 팀 역사상 최다 안타 기록과 타이다.
만일 레이예스가 7안타를 쳐낼 경우 2020년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였던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기록한 역대 외국인타자 최다 안타 기록(199안타)을 경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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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예스는 팀 역사상 최다 안타 기록과 타이다. 기존 롯데 소속 선수 중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은 2017년 손아섭이 기록한 193안타였다.
레이예스는 올시즌을 앞두고 총액 95만달러(약 12억6000만원)에 계약 후 롯데의 유니폼을 입었다. 레이예스는 올시즌 138경기에 출장해 타율 0.353 193안타 15홈런 105타점 84득점을 기록 중이며 타율 부문 리그 2위, 안타 부문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제 레이예스는 2014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소속 서건창이 세운 201안타에 도전한다. 다만 롯데는 올시즌 6경기만 남은 상황이다. 모든 경기에 나서 안타를 친다 해도 최소 3경기 이상은 멀티히트를 기록해야 한다.
만일 레이예스가 7안타를 쳐낼 경우 2020년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였던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기록한 역대 외국인타자 최다 안타 기록(199안타)을 경신한다.
공교롭게도 24일 경기에 레이예스의 기록뿐 아니라 팀의 가을야구도 달려있다. 롯데는 이날 경기 수원 KT파크에서 KT위즈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서 패할 경우 롯데는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다. 레이예스는 팀의 가을야구와 개인기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
KT가 이날 경기 선발투수로 엄상백을 예고한 것도 레이예스 기록 달성에 큰 변수다. 레이예스는 올시즌 엄상백을 상대로 12타수 2안타 타율 0.167로 부진했다. 또 12타석 중 5번 삼진으로 물러나기도 했다. 하지만 KT를 상대로 타율은 좋은 편이다. 레이예스는 올시즌 KT를 상대로 0.386을 기록 중이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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