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지난달 '영원한 재야' 장기표 선생 문병 "얼른 나으셔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암 투병 중 별세한 '영원한 재야' 고(故)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이 별세하기 전인 지난달 30일 문병을 갔던 것으로 24일 뒤늦게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장 원장은 "얼른 나아서 영부인께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했고 이에 김 여사는 "그 약속 꼭 지키셔야 한다"고 답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장 원장 별세 소식에 무척 황망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암 투병 중 별세한 '영원한 재야' 고(故)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이 별세하기 전인 지난달 30일 문병을 갔던 것으로 24일 뒤늦게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장 원장은 "얼른 나아서 영부인께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했고 이에 김 여사는 "그 약속 꼭 지키셔야 한다"고 답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체코 순방에서 귀국한 당일인 지난 22일 장 원장의 별세 소식을 들은 뒤 "장기표 선생은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으로 우리 시대를 지키신 진정한 귀감이셨다"며 "장기표 선생의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추모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장 원장 별세 소식에 무척 황망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장 원장 빈소를 찾아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전한 위로의 뜻을 유족에 전달했다
장 원장은 1960~80년대 재야 노동운동가로 활동했다. 담낭암 투병 중이었으며, 지난 22일 오전1시35분께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78세.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길건 "성상납 안 하는 조건…새벽마다 가라오케 불려갔다" 폭로 - 머니투데이
- 목 조르고 바람까지 피웠는데 "남친 못 잊어"…서장훈 따끔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장수원♥' 지상은, 46세에 출산 앞두고 혼인신고…서운했던 이유 - 머니투데이
- 김종민, 진짜 장가가나…빽가 "코요태 중 가장 먼저 결혼할 듯" - 머니투데이
- 폭력 아빠 피해 가출한 19세→12살 연상남 아이 임신 "희망 없다" - 머니투데이
- "5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준대"…이 적금 출시 23일 만에 1만명 가입 - 머니투데이
- "술 마신 채로 지하철 운행" 기관사 33명 줄줄이 적발…징계는 3명뿐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