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농촌에서 즐기는 인형극…장수군 인형극제 27∼28일 개최

백도인 2024. 9. 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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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제3회 계북 꼭두인형극제'가 오는 27∼28일 계북면 행복나눔터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장수지역의 인형극단인 누렁소와 장수극단이 각각 '콩깍지'와 '배우라 불러다오'를 무대에 올린다.

최훈식 군수는 "어린이들과 함께 동심을 자극하는 인형극을 즐기고 농촌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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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제 전단 [장수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수=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제3회 계북 꼭두인형극제'가 오는 27∼28일 계북면 행복나눔터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장수지역의 인형극단인 누렁소와 장수극단이 각각 '콩깍지'와 '배우라 불러다오'를 무대에 올린다.

아트컴퍼니 샘도내기의 '봉산탈춤 사자놀이', 작은극장H의 '무니의 문' 등의 초청 공연과 거리공연도 펼쳐진다.

인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꾸꾸공방', 농촌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꼭두 곳간'이 마련되고 한적한 농촌 길을 산책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최훈식 군수는 "어린이들과 함께 동심을 자극하는 인형극을 즐기고 농촌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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