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박나래, 공연장에 비키니 입고 온다는 것 간신히 말려”(컬투쇼)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샤이니 키가 최근 자신의 공연을 관람한 박나래를 언급했다.

9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화제를 모은 박나래의 키 공연 관람 인증샷이 소개됐다. 박나래의 사진을 본 키는 “비키니 입고 온다는 걸 제가 간신히 말렸다. 본인이 스피드 012 콘서트 이후 처음이라고”라고 말했다.

뮤지가 “저 정도면 거의 비키니 아닌가”라고 묻자, 키는 “땀흘리는 모습이 후반부다. 저희 팬들도 콘서트 장에서 스스로들 저 모습이 된다고 하더라. ‘나래 언니 너무 좋아요’라면서 반가워 하더라”고 팬들 반응을 전했다.

김태균은 “지인들이 콘서트에 오면 어디 앉았는지 보이나”라고 물었다. 키는 “초대석이 제 시야의 중앙에 있고 좌석 배치를 직접 한다. 근데 박나래 같은 사람은 안 보일 수 없다.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니고 옆에 트와이스 지효 씨였다. 심지어 빨간 옷을 입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뮤지는 “연예인 분이 공연할 때 많이 왔는데 안영미 밖에 안 보였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키는 “샤이니 공연할 때는 문세윤 형 밖에 안 보였다. 저희 콘서트를 보러 와주신 결과 다르지 않나. 저희 팬 분들 사이에서 섞여 있는데 너무 다른 한 분이 계시더라”고 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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