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박성웅 “이순재 대사 NG 없어...난 멀었구나 싶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9. 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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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이 '개소리'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박성웅은 "극 중에서 이순재 선생님의 늦둥이 외동 아들로 나온다. 실제 박성웅은 'E'인데, 기동이는 'I'다. 내성적이고 능력없고 아버지에게 혼나는 캐릭터다. 저는 액션 드라마를 찍은 것 같다. 와이어도 많이 타고 12월에 바닷속에 들어갔다. 여름에는 너무 덥더라"며 "선생님들이 계신데 내가 감히 낄 수 있나 싶었는데 함께할 수 있다면 당연히 해야지 싶었다"며 '개소리' 출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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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 박성웅. 사진|KBS
박성웅이 ‘개소리’ 출연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KBS2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유진 감독과 배우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송옥숙 박성웅 연우가 참여했다.

박성웅은 “극 중에서 이순재 선생님의 늦둥이 외동 아들로 나온다. 실제 박성웅은 ‘E’인데, 기동이는 ‘I’다. 내성적이고 능력없고 아버지에게 혼나는 캐릭터다. 저는 액션 드라마를 찍은 것 같다. 와이어도 많이 타고 12월에 바닷속에 들어갔다. 여름에는 너무 덥더라”며 “선생님들이 계신데 내가 감히 낄 수 있나 싶었는데 함께할 수 있다면 당연히 해야지 싶었다”며 ‘개소리’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 박성웅은 “이순재 선생님은 10번 리허설을 한다. 많이 배웠다. 대사 NG가 없다. 그럼 저도 없어야 하지 않겠나. 선생님이 80세가 넘었는데도 그 열정을 보고 나는 아직 멀었구나 싶었구나 싶었다. 유쾌하고 교훈이 있었다”고 말했다.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로 2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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