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2024 경기도 시군 마이스(MICE) 역량강화 교육’ 실시

지역 특성 맞는 마이스 산업 전략 수립 역량 다져

24일 수원 영통구 영흥수목원에서 ‘2024 경기도 시군 마이스(MICE)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제공 = 경기관광공사

[서울경제]

경기관광공사가 24일 수원 영통구 영흥수목원에서 ‘2024 경기도 시군 마이스(MICE)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관광·마이스(MICE) 산업 관련 공무원과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마이스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 마이스 산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역량을 다졌다.

주요 교육내용은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해 △경기도 마이스 산업의 현황 및 시군 협력사업 △유니크 베뉴 활성화 전략 △시군 지역특화컨벤션 육성 성공사례 △마이스 산업과 AI 등 총 5개의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이 진행된 영흥수목원은 올해 신규 유니크베뉴로 지정된 곳으로, 참석자들에게 수목원 해설사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니크베뉴 활용의 모범 사례를 알려 큰 호응을 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군 관계자들에게 마이스 산업의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시군별 마이스 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유용한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군 마이스 산업의 균형 발전을 위해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