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父’ 김용건 “6~7년 공백, 드라마 갈증 있었다” (개소리)

김나연 기자 2024. 9. 24. 14: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공



‘개소리’ 김용건이 드라마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KBS2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박성웅, 연우, 김유진 감독이 참석했다.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 제작 아이엠티브이)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이날 김용건은 “그동안 예능에는 가끔씩 출연했지만 드라마는 안 한 지 6~7년 된 것 같다. 늘 드라마에 대한 갈증은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주어져서 대본 받고 연습을 했을 때 개와 인간이 소통한다는 게 상당히 흥미로웠고 그 중심에는 이순재 선배님이 계셨기 때문에 저희는 잘 모시면서 같이 작업을 했다. 작품이 재밌게 잘 만들어진 것 같아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순재 선배님과 한 공간에서 7개월 동안 작업하며 촬영한 건 처음인 것 같다. 연기 전에 ‘내가 잘 모셔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했기에 즐거웠다. 거제도까지 가서 촬영하는 거라서 쉽진 않았다. 그 부분이 힘들었지만 보람을 가지고 작업에 임했어서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리’는 2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