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홍명보 선임’ 관련 축구협회 감사 결과 10월 2일 중간발표

김화영 2024. 9. 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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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을 두고 대한축구협회를 감사해 온 문화체육관광부가 다음 달 2일 감사 결과를 중간 발표합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오늘(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해 "홍 감독 선임 절차 문제에 대한 발표를 먼저 할 것"이라며 "잘못된 점은 분명히 지적하고, 감독 거취 문제는 축구협회가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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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을 두고 대한축구협회를 감사해 온 문화체육관광부가 다음 달 2일 감사 결과를 중간 발표합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오늘(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해 “홍 감독 선임 절차 문제에 대한 발표를 먼저 할 것”이라며 “잘못된 점은 분명히 지적하고, 감독 거취 문제는 축구협회가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홍 감독 선임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7월 중순 축구협회 운영과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부적절한 부분이 있는지 조사하겠다며 축구협회 감사에 전격 착수했습니다.

축구협회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10억 원 이상의 재정 지원을 받는 공직 유관 기관단체에 해당해 문체부 감사 대상입니다.

축구협회로부터 자료를 받아 두 달 넘게 감사를 이어온 문체부는 감독 선임 과정에 절차상 하자가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밝힐 예정입니다.

문체부 당국자는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축구협회 감사 최종 발표도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며 10월 중으로 체육단체의 낡은 관행을 개선할 대책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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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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