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국내 농업업체 호주서 500억 매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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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팜 전문 기업 그린플러스가 호주에서 대규모 공급 계약을 수주해 내년 호실적을 낼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에는 최근 수주한 국내 스마트팜 프로젝트가 주로 반영될 전망"이라며 "내년부터는 호주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하면서, 해외 스마트팜 매출은 약 500억원 이상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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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유안타증권은 ‘호주 진출 성공, 본격 성장의 시작’이라는 보고서를 내고 이와 같이 밝혔다.
해당 기업은 전일 호주 퓨어그린과 253억 원 규모의 5만㎡ 딸기 스마트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퓨어그린은 호주 온실 전문 운영 기업인 ‘RedKokonuts Pty Ltd’가 운영하는 스마트팜으로, 호주 최대 농산물 유통 기업인 P사와 10년간 독점 딸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호주 정부는 기후 변화와 농업 생산성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팜 장려 정책을 추진 중이나, 현재 스마트팜 보급률은 10% 미만에 머무르고 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에는 최근 수주한 국내 스마트팜 프로젝트가 주로 반영될 전망”이라며 “내년부터는 호주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하면서, 해외 스마트팜 매출은 약 500억원 이상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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