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수출입 A to Z '…무협, 글로벌 시장 트렌드 분석

배상현 기자 2024. 9. 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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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시,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함께 24일 광주무역회관에서 '화장품 수출입 A to Z & 2024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이동원 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관내 기업들의 수출전략 수립과 화장품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큰 도움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수요에 맞춰 적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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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장품기업 대상 교육
[광주=뉴시스] 무협,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 교육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시,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함께 24일 광주무역회관에서 ‘화장품 수출입 A to Z & 2024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출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입에 이해를 돕기 위해 수출국가 선정 프로세스, 주요국 화장품 법과 인허가 프레임 워크 등을 다루는 화장품 수출 전문가를 초청해 화장품 시장 주요 이슈와 트렌드 등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주최측은 이날 각 국가별 화장품 유통 트렌드를 살펴보는 시간에서 “중국의 경우 온라인 마케팅 경쟁강도가 높아 라이브방송, 숏클립 등 각 채널의 ROI(투자 생산 비율)가 하락했다”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다 차별화된 제품, 효능과 효과가 탁월한 상품 수요가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또 베트남 시장과 관련해서는 “베트남 소비자들은 정보 확보량에 따라 신뢰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 진출이 필요하다”며 “온라인에서는 판촉전을 진행하고 오프라인에서는 브랜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화장품 인증 개요 및 절차에 대해서는 “국가별·지역별 인증 제도와 라벨링 규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선행돼야 본격적으로 수출에 나설 수 있다”면서 미국, 아세안, 유럽, 중국, 러시아, 남미 등 전 세계 지역별 화장품 인증 취득 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세미나 종료 후 현장에서 이루어진 Q&A세션을 통해 좀 더 심도있는 현장 정보를 얻고 수출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이동원 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관내 기업들의 수출전략 수립과 화장품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큰 도움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수요에 맞춰 적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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