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점 특별단속 나선 부산시 특사경

부산=조원진 기자 2024. 9. 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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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다음 달 1일부터 두 달간 배달 전문 음식점 대상 특별 위생 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은 배달음식점의 위생 불량 문제가 계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급증하는 배달 음식 소비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 특사경은 식품수사팀으로 배달음식점 등 식품위생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 제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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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서울경제]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다음 달 1일부터 두 달간 배달 전문 음식점 대상 특별 위생 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은 배달음식점의 위생 불량 문제가 계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급증하는 배달 음식 소비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객석이 없고 조리 과정을 외부에서 확인할 수 없는 구조로 운영되는 업소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의 위생 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무허가·무신고 제품 사용, 냉동·냉장 등 보관 방법 준수,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이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압류 조치, 형사입건 등 엄단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시 특사경은 식품수사팀으로 배달음식점 등 식품위생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 제보를 받고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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