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지키겠다는 울산 시민단체들, 24일에도 주식 사주기 운동 전개

하인식 2024. 9. 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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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 업체인 고려아연의 주식을 사들이는 '고려아연 1인 1주 갖기 운동'이 24일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국제라이온스협회, 울산체육회, 관광협회,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 등 6개 단체가 고려아연 지키기 주식 갖기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히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울산의 경제와 미래를 지키기위해 고려아연 1인 1주식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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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앞줄 가운데)이 24일 울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려아연에 대한 사모펀드의 적대적 인수합병에 맞서 체육인 1인1주식 갖기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 업체인 고려아연의 주식을 사들이는 ‘고려아연 1인 1주 갖기 운동’이 24일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국제라이온스협회, 울산체육회, 관광협회,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 등 6개 단체가 고려아연 지키기 주식 갖기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히는 기자회견을 했다.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 기자회견


이어 울산광역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시지부 등 국민운동단체들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려아연에 대한 사모펀드의 적대적 인수합병을 저지하는데 힘을 합치겠다고 선언했다.

국민운동단체 대표들이 24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향토기업 고려아연을 지키자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들은 "울산의 경제와 미래를 지키기위해 고려아연 1인 1주식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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