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세' 김용건, 예능만 나온 이유 있었다…"드라마 안 한지 7년, 갈증 있어" ('개소리')

김세아 2024. 9. 24.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용건이 이순재와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오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송옥숙, 박성웅, 연우와 연출을 맡은 김유진 감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세아 기자]

/ 사진제공=KBS



배우 김용건이 이순재와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오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송옥숙, 박성웅, 연우와 연출을 맡은 김유진 감독이 참석했다.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 제작 아이엠티브이)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김용건은 "그동안 예능에는 출연했지만 드라마는 안한지 6-7년 됐다"며 "그래서 (드라마에 대한) 갈증도 있었는데 '개소리'를 통해 대본을 받고 상황을 보니 개와 인간이 소통한다는 게 흥미로웠다. 또 그 중심에 이순재 선생님이 계셨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같이 작업을 해서 그런 희망적인 생각을 하고 임했다. 결과를 봐야겠지만 작품이 재밌게 만들어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고 드라마로 복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순재와의 호흡에 대해 김용건은 "사실 작품을 이순재 선생님과 많이 했다. 한 공간에서 7개월 동안 작품을 한 건 처음인 것 같은데 편했다. 연기 이전에 내가 잘 모셔야겠다, 그래야 성공할 수 있다 하는 각오로 임했기 때문에 즐거웠다. 거제도에서 촬영해서 때문에 쉽지는 않았다. 드라이브 삼아서 산책겸 가보자 했는데 만만치 않더라. 그런 부분이 힘들었지만 보람있었고 잊지 못할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는 오는 25일 수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