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화공특강 300회…이명박 전대통령 특강·기념식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24일 화공 굿모닝 특강 300회를 기념하는 행사를 역대 강사와 도의회, 공공기관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경북도청 이전 후 처음으로 신청사를 방문해 기념 축사와 강연집 발간 행사에 참여하고, '화공 굿모닝 특강 300회 개최 기념'이라는 글귀를 담은 기념식수를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24일 화공 굿모닝 특강 300회를 기념하는 행사를 역대 강사와 도의회, 공공기관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경북도청 이전 후 처음으로 신청사를 방문해 기념 축사와 강연집 발간 행사에 참여하고, '화공 굿모닝 특강 300회 개최 기념'이라는 글귀를 담은 기념식수를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기념 축사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절대 이길 수 없다"며 "경북은 예로부터 나라의 기틀을 세우는 인재의 산실이었고 대한민국을 만든 원동력이었다. 배움으로 기반을 닦고 준비한다면 어떤 어려움에도 경북이 중심이 돼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활짝 열어갈 것"이라며 기대와 응원의 뜻을 전달했다.
화공특강은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 7기 취임 후인 2018년 11월에 개설한 새벽 공부 모임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시대적 흐름을 주도해 지방 성공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먼저 공무원부터 배우고 변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햇수로 7년 만에 300회를 달성하며 지자체 공무원들의 공부 정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00회의 주제는 첨단기술·산업 117회(39%), 인구·교육·환경 69회(23%), 인문·소통·건강 68회(23%), 세계·트렌드·문화관광 46회(15%) 등이었다.
현장 강연에 참석한 공무원만 누적 3만1000명, 2021년부터 시작한 유튜브 생방송 시청자도 1만6000명을 기록할 정도로 시도민에게도 인기 있는 배움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외 최고 전문가와 명사를 초빙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과 열띤 토론으로 공무원들의 생각 지평을 넓혔고 이는 도정 성과로도 나타났다.
지난 2년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3개와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3개를 유치했고, 철강·전자 중심산업을 반도체·배터리·바이오·에너지 등으로 확장시켰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8개 시군이 교육 발전 특구로 선정될 정도로 다양한 형태로 결과가 나타났다.
이철우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께서 처음으로 도청을 방문해 축하해 주시니 그 의미가 특별하고 자부심이 생긴다"며 "새벽길을 헤치며 화공특강에 달려와 준 강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더 깊고 넓은 공부와 연구로 공무원과 국민이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화공, 세계 속의 화공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