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베이시 방문단, 제천서 자국 근로자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시에 농촌일손지원 인력을 파견하는 필리핀 당국자들이 내한해 근로여건 등을 점검했다.
지난해 2월 시와 농촌 지원인력 파견 업무협약을 한 베이시는 같은 해 30명, 올해 49명의 근로자를 제천에 보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투입을 넘어 베이시와 농업 기술 분야, 지역사회 축제 등 종합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에 농촌일손지원 인력을 파견하는 필리핀 당국자들이 내한해 근로여건 등을 점검했다.
24일 제천시에 따르면 필리핀 베이시 호세 파드리드 시장이 이끄는 방문단은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제천에 머물면서 시와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2월 시와 농촌 지원인력 파견 업무협약을 한 베이시는 같은 해 30명, 올해 49명의 근로자를 제천에 보냈다. 파견된 필리핀 근로자들은 제천 지역 각 농가에 머물면서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베이시 방문단은 자국 근로자들의 현실적인 근무 여건을 파악하고 원만한 인력 송출과 투입을 위한 상호 행정협력을 약속했다고 시는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투입을 넘어 베이시와 농업 기술 분야, 지역사회 축제 등 종합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들어 베이시 파견 근로자뿐만 아니라 베트남 55명, 라오스 4명, 캄보디아 4명 등 112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58개 농가에 투입했다. 이 중 90명은 근로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